삼성전자, 올해 B2B 모니터 전 모델 친환경 인증

삼성전자가 올해 출시한 ‘비즈니스 모니터’ 전 제품이 친환경 인증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2015년 ‘비즈니스 모니터’ 46 개 전 모델(SE200, SE450, SE650, SE650C, UE850)이 인증전문 업체 인터텍(Intertek)으로부터 친환경 인증인 ‘그린 리프 마크’(Green Leaf Mark)’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삼성전자 ‘비즈니스 모니터’는 재활용 소재를 업계 최고 수준인 30% 이상 사용하고 유해물질이 용출되지 않는 소재를 사용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 기술이 적용됐다. 특히 SE450과 SE650 모델은 모니터 전원을 끈 상태에서 에너지 소비량을 0.00W(IEC62301 및 EN 50564:2011기준 0.005W 이하)로 줄이는 ‘에코 파워 오프(ECO-Power Off)’ 기술로 인터텍으로부터 에너지저감 기술을 검증 받았다.

삼성전자 ‘비즈니스 모니터’는 높낮이와 좌우 회전, 화면 상하 각도 조절뿐 아니라 화면의 가로/세로 조절도 자유자재로 가능하다. SE200 모델은 제외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모니터 판매량은 1억1000만대로 전망되고 있다. 이중 절반 이상인 61%가 B2B 용으로 판매 중이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