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7 디자인, ‘공개’아닌 ‘제안’… 확정 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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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월 28일 13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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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7 콘셉트 이미지(사진=애플).
아이폰7 콘셉트 이미지(사진=애플).
네덜란드 디자이너 야세르 파라히가 애플에 아이폰7 콘셉트 디자인을 28일(한국시각) 제안했다. 이 소식이 아이폰7 디자인 ‘공개’로 와전되면서 네티즌이 혼란을 겪고 있다. 그의 디자인 제안을 애플 측이 모두 수용할지는 미정이다.

미국 IT매체 컬트오브맥 등 외신에 따르면 새롭게 제안된 아이폰7 콘셉트 디자인은 두께 6.1mm로 현재 판매 중인 아이폰6(6.9mm)보다 0.8mm더 얇고 이미 지상 베젤의 폭은 더욱 좁게 고안됐다.

이번 디자인은 ‘무선 충전’이 특징으로 거론된다.

지난 아이폰6도 출시 전 무선 충전 기능 채택을 두고 논쟁을 빚은 가운데 실제 탑재되진 않았다.

야세르는 자신의 아이폰7 콘셉트 디자인에 ‘무선 충전’ 솔루션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진다.

야세르는 “내가 제안하는 아이폰7 디자인은 안테나 선을 없애고 카메라 렌즈도 사용할 때만 튀어나오도록 설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의 디자인에는 기존의 골드,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카퍼 등 4가지 색상에 와인을 추가했다.

제안한 스펙을 보면 아이폰7의 무게는 114g으로 현재 모델 129g에 비해 얇고 화면 크기는 같지만 해상도는 아이폰6플러스에 버금가는 1920X1080픽셀이다. 또한 디스플레이 재질은 사파이어 글라스가 새롭게 제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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