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시대, LGU+가 선도”

  • 스포츠동아
  • 입력 2014년 12월 8일 06시 55분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이상철 부회장 “5세대 서비스 준비”

LG유플러스가 5세대(5G) 이동통신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5일 서울 상암동 사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5G시대의 ‘The New Life Creator’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5G시대 정보통신기술(ICT)은 기존의 가치사슬을 뛰어넘어 인프라와 콘텐츠, 서비스에 있어 대격변이 일어날 것”이라며 “나를 중심으로 이해하고 마음을 알아주는 아바타, 로봇과 함께 세상과 실시간으로 연결되는 세계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LG유플러스는 고객이 보다 안전하고 경제적이며 여유롭게 소통하는 생활방식을 만들어가는 The New Life Creator로서 최선의 준비를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부회장은 또 이날 행사에 앞서 중소 IT기업의 기술개발과 사업을 지원하는 ‘LTE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 회원사들과 성과 전시회를 갖고, 향후 지속적인 사업화 지원으로 사물인터넷(IoT) 시장 창출을 적극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부회장은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취지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23년 만에 존폐위기에 놓인 ‘요금인가제’에 대해 “공정경쟁을 하기 위해 유지해야 하는 제도”라며 폐지 반대 입장을 밝혔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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