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노트 엣지’ SKT·KT 출시

  • 스포츠동아
  • 입력 2014년 10월 29일 06시 55분


삼성전자가 31일 출시를 앞둔 ‘아이폰6’의 대항마로 새로운 ‘갤럭시노트’를 국내에 내놨다.

삼성전자는 엣지(측면) 화면을 적용해 완전히 새로운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스마트폰 ‘갤럭시노트 엣지(사진)’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폰의 우측까지 정보를 표시해 대화면 사용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 사용자는 엣지 스크린을 통해 알림이나 문자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어 동영상이나 내비게이션, 게임 등 다양한 작업 중에 방해를 받지 않는다. 또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 시에도 촬영 버튼과 메뉴 아이콘을 엣지 스크린에 표시해 피사체를 전체 화면으로 확인하며 보이는 그대로 촬영할 수 있다. 이 밖에도 5.6인치 쿼드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자연스러운 필기감을 제공하는 S펜, 셀피에 최적화된 전후면 카메라, 3000mAh 대용량 배터리 등을 적용해 최상의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제품은 차콜 블랙과 프로스트 화이트 2가지 색상이며 출고가는 106만7000원이다. SK텔레콤과 KT를 통해 각각 28일과 29일 출시된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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