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한국서 철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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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0월 19일 17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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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터넷 포털 서비스 기업 ‘야후’가 국내에서 철수한다. 야후코리아는 올해 말로 한국의 비즈니스를 종료한다고 19일 밝혔다.

야후코리아는 장기적 성장을 위해 더욱 강력한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하는데 자원을 집중하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야후는 1997년부터 한국에서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해 왔고 인터넷 광고 자회사인 오버추어코리아를 통해 검색 광고 네트워크도 구축해왔다.

하지만 최근 몇 년 동안 성장정체였고, 그나마 수익이 나던 오버추어코리아까지 네이버 등 국내 주요 포털과 결별하면서 더욱 어려움을 겪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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