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은 ‘피파 온라인3’…5대5 대전모드 눈에 띄네

피파 온라인3 플레이 장면

19일까지 비공개 테스터 모집

스포츠게임 기대작 ‘피파 온라인3’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넥슨은 6일 서울 장충단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EA 서울스튜디오가 개발한 온라인 축구 게임 ‘피파 온라인3’의 콘텐츠와 테스트 일정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피파 온라인3’는 화려한 그래픽과 편리한 사용자환경(UI)을 갖췄다. 세계 45개 국가 대표팀과 32개 리그에 소속된 528개 클럽팀, 1만5000명에 달하는 선수 정보가 반영된 방대한 라이선스는 다른 게임이 따라가기 힘든 ‘피파 온라인3’의 강점이다.

이전 게임에서는 볼 수 없던 신규 모드인 ‘5대5 멀티플레이 모드’도 최초로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5명씩 팀을 이루어 각각 두 팀이 대전을 펼치는 방식이다. 실제 축구 경기에서 팀원끼리 호흡을 맞춰 경기를 진행하는 전략적 재미를 즐길 수 있다.

‘피파 온라인3’의 첫 비공개 테스트는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 간 총 2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 모집은 공식 티저 사이트(fifaonline3.nexon.com)를 통해 19일까지 실시되며 하루 1회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당첨 결과는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친구 한 명과 함께 테스트에 참가할 수 있다.

‘피파 온라인3’ 테스터 모집에 대한 세부 내용은 공식 티저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