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핵커’, 프리스케일 대상

  • 스포츠동아
  • 입력 2012년 7월 23일 07시 00분


한양대 지능형 모형차 경진대회 성료

미래사회를 바꿀 지능형 자동차들의 ‘똑똑한’ 레이스, ‘2012 지능형 모형차 경진대회’가 19일 오전 9시부터 왕십리로 한양대학교 서울 캠퍼스 올림픽 체육관에서 열렸다.

한양대 미래자동차공학과가 주최하고 자동차전자제어연구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2003년 시작해 10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전국 50여개 대학에서 100팀, 350여명의 학생들이 직접 설계, 제작한 미래형 모형 자동차들을 갖고 참여했다. 경기 결과 경희대 ‘핵커’(팀장 김윤곤, 컴퓨터공학 4년)가 ‘프리스케일 대상’을 차지했다. 금상은 서울시립대 ‘MIE’(팀장 허서영, 기계정보공학 4년)와 숭실대 ‘캐종결자’(팀장 김도형, 정보통신전자 3년)가 수상했다.

한양대는 내년부터 아시아의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 등이 참가하는 국제 대회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트위터 kobauk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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