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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휴대폰 호흡 충전기, “아이디어 좋지만 상용화는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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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05 17:04
2012년 3월 5일 17시 04분
입력
2012-03-05 15:39
2012년 3월 5일 15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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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최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답답한 휴대폰 충전기’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 속에는 처음 보는 낯선 장면이 담겨있다. 수면을 취하고 있는 남성의 입에는 호흡기가 달려있고 이 호흡기는 전선으로 휴대전화와 연결돼 충전을 시키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도 운동하고 있는 여성의 입에 호흡기가 달려있고 마찬가지로 휴대전화에 연결돼 충전을 돕고 있다.
이것은 이른바 ‘휴대폰 호흡 충전기’의 모습이다. 한 디자이너의 기발한 아이디어로 탄생한 이 휴대전화 충전기는 인간의 들숨과 날숨을 전기 에너지로 변환시켜 충전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사진 설명에는 “마스크 속에 특수 에어 터빈이 장착돼 있어 들숨과 날숨으로 움직이는 터빈을 이용해 전기를 만드는 원리를 이용했으며 아직 상용화는 되지 않았다”고 돼 있다.
제품을 본 네티즌들은 “정말 기발한 아이디어이긴 한데 불편해서 사용은 많이 안 할 것 같다”, “말 그대로 친환경 에너지다”, “만들어진다면 한번은 써보고 싶다” 등의 댓글을 달며 관심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트위터 @joonam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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