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성 비염을 생활 속에서 예방하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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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0월 11일 13시 55분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아침, 저녁으로 온도가 낮아지고 공기도 차가워져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갑자기 콧물이 흐르기도 하고 코막힘 증상이 심해질 때 결국 비염약에 의지할 수밖에 없다.

이처럼 비염 증상을 앓는 사람들은 생활에 큰 불편을 겪는다. 비염은 우리 몸의 면역력이 저하되었거나 잘못된 식생활, 불규칙한 생활습관, 운동부족, 스트레스, 환경오염, 유전적 요인 등에 의해 발생한다.

이에 코비한의원 의정부점 김용현 원장은 “생활습관 속에서 비염을 예방하기 위한 노력이 중요하다”며, “폐가 차가워지지 않도록 차가운 음식의 섭취를 삼가하고 에어컨 및 선풍기 바람을 직접적으로 쐬지 않도록 하고, 급격한 온도변화에 대비하여 얇은 긴팔이나 덧옷을 챙겨 체온관리를 해주고, 고른 영양섭취를 통해 감기를 예방해줘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코가 간지럽더라도 콧구멍을 후비는 습관을 금하고, 코털의 길이는 적당하게 유지해야 한다. 규칙적으로 운동을 해서 체력과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주고, 과로를 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이 김 원장의 설명이다.

그밖에 집안은 환기를 자주 시켜 공기를 맑게 해주고, 먼지가 쌓이지 않도록 자주 구석구석 물걸레질을 해주고, 침구류나 카펫, 커튼 등도 털거나 삶아주는 등 청결을 유지해줘야 한다. 집안의 실내 습도는 40~50%를 유지해주고, 온도는 섭씨 24도 이하를 유지하여 비염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집안환경을 조성해줘야 한다.

또한 올바른 식습관을 통해 면역력을 강화해주는 것도 비염을 관리하는 좋은 방법이 된다. 편식이나 과식을 하지 않고 규칙적인 시간에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 섭취해줘야 하며 화학조미료나 식품첨가물이 많이 들어있는 인스턴트식품, 가공식품, 냉동식품 등의 섭취는 가급적 삼가는 것이 좋다.

코비한의원 의정부점 김용현 원장에 의하면 무엇보다 면역력과 자가치유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면역력 강화 방법으로 평상시 약간 땀을 흘릴 정도의 등산이나 줄넘기 등의 유산소 운동으로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하루 20~30분 정도 일광욕을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도움말 : 코비한의원 의정부점 김용현 원장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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