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 비염 집에서 쉽게 치료하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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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9월 19일 17시 10분


알레르기 비염이란 정상체질의 사람에게는 무해한 물질이 면역 식별력이 떨어지는 알레르기 체질의 사람에게는 비정상적인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알레르기 비염은 대기오염, 주거환경과 식생활의 변화로 인해 점점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특히 공기오염에 의한 공해물질로 인해 비염이 생길 수 있다. 이러한 유해물질은 우리 주변에 항시 존재하는 것으로 우리 몸의 면역력이 약해져 있을 때 코를 통하여 들어오는 오염된 공기는 폐와 위의 에너지 레벨을 떨어뜨려 약해지도록 만들며, 결국에는 비점막의 정상적인 기능을 떨어뜨려 알레르기성 비염을 만든다.

특히 봄이나 가을에 나타나는 알레르기 비염을 계절성 알레르기성 비염이라고 하는데 이 봄, 가을의 특정시기에 연속적인 재채기를 하면서 물같이 맑은 콧물을 줄줄줄 흘리게 되고 코가 막히면서 코맹맹이 소리를 하게 된다. 또한 사람에 따라서 눈과 코가 가려워 쉴 새 없이 비비게 되고 심하면 코주변이 헐어 상처가 생기게 되기도 한다.

이런 계절성 알레르기성 비염은 이 시기가 지나면 증상이 서서히 사라져 불편하지 않기 때문에 그냥 이 시기만 잘 넘기면 된다는 생각에 치료에 적극적이지 않는 경우가 많다.

코비한의원에 따르면 이때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이런 증상들은 평소에도 조금씩 나타나기 시작하여 결국에는 일년내내 증상이 동반되는 통년성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바뀌게 되기 때문에 불편함이 나타나면 초기에 적극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한다.

물론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한의원을 방문하여 치료도 받고 한약을 복용하는 적극적인 치료를 하여야 하지만 증상이 가벼운 경우에는 간단하게 코안에 약을 삽입하여 치료하는 방법도 고려해볼 수 있다.

특히 코비한의원에서 선보이는 통비세븐은 동의보감에 수록된 과반산이라는 약을 기초로 하여 비강점막의 부종을 제거하는 약과 코안에 고인 콧물을 원활하게 배출해주는 배농 효과의 한약을 첨가하여 현대인에 비염에 효과가 있도록 새롭게 구성한 한약이다.

코비한의원의 이판제 대표 원장은 “코안에 삽입하여 20분 정도 있게 되면 코안의 분비물이 배출되면서 코막힘 현상이 없어지게 된다” 며, “재채기가 심한 사람이나 어린이의 경우 콧물이 나오게 되면 눈물도 동반되기 때문에 힘들어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라면 코안에 삽입하여 부드럽게 몇 번 닦아주는 것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고 설명했다.

도움말 : 코비한의원 이판제 대표 원장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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