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연휴 후 명절증후군 “허리가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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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9월 15일 15시 25분


송파구에 사는 박모(45.여)씨는 추석 명절을 지내고 나서부터 허리부터 시작해서 골반이 빠지는 것 같은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다. 처음엔 약간 무리해서 그런가 생각하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때문에 허리를 움직이기가 어려워졌다. 또한 누웠다 일어날 때, 물건을 들거나 걸어 다닐 때 시큰한 통증이 빈번하게 발생하였다. 증상이 예사롭지 않아 병원을 찾게 된 박씨는 ‘골반 기능부전’이라는 진단을 받게 되었다.

요추의 끝 부위(요추 5번)는 쐐기 모양인 천골과 연결이 되어 있으며, 이 천골은 다시 양옆으로 장골과 결합하는 구조로 되어 있다. 골반의 중심에 있는 천골은 척추의 모든 하중을 받는 받침대 역할을 하고 있으며, 양 옆에 코끼리 귀 같이 넓고 둥근 뼈인 장골이 있다. 천골과 장골이 만나는 부위를 천장관절이라 하며, 임산부가 분만 시 크게는 5Cm나 늘어나게 되는 부위이다.

문제의 중심이 사실은 천장관절인 경우가 많다. 골반 기능부전이란 척추의 움직임과 골반(장골)의 움직임이 근육과 인대의 부조화로 생긴 기계적 스트레스에 인한 통증이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앞서 말했듯이 골반은 우리 몸의 가장 중심이 되고 있으며 체중부하에도 가장 중요한 위치에 있다. 체형에도 상체와 하체를 연결하는 부위이므로 척추의 움직임에 영향력을 주고받는다.

바른마디의원 김경태 원장은 “연휴 기간에 레저나 각종 가사활동을 하다가 몸이 틀어진 자세로 장시간 있다가 보니 골반과 허리로 연결되는 인대와 근육의 작은 손상으로, 명절이 끝나고 나서 허리와 골반에 통증이 찾아와 병원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최근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증상을 단순히 명절증후군이라 여긴 사람들은 쉬면 좋아진다고 생각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골반과 근육의 발란스를 회복하고 굳은 근육을 풀어 틀어진 골반을 교정함으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한다.

바른마디의원은 단순요부 통증성 측만증, 기능적 척추측만증, 골반 통증 교정, 거북목 통증(일자목 통증) 증후군, 흉추 후만증, 어깨 불균형 ,휜다리교정, 허리통증, 목통증, 디스크로 인한 통증등 다양한 척추기능부전 관련 질환을 임상연구 적용하는 의료기관으로 2011년 다양한 의료관련 학회들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도움말 : 바른마디의원 대표원장 김경태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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