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춘분이 지나면서 아직 꽃샘추위가 남아있긴 하지만 옷차림이 한결 가벼워질 정도로 날씨가 포근해 졌다. 이에 따라 여유 시간에 운동을 즐기는 이들이 다시 증가하기 시작했다. 가까운 공원을 둘러보면 어린이들부터 노인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운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건강 유지를 명목으로 갑자기 무리해 운동을 하게 되어 척추에 이상이 생기는 이들도 많다. 특히 중장년층과 노인들의 경우에는 척추에 이상이 생기면 회복이 더딘 데다가 척추 근육의 노화로 허리디스크가 발생할 수 있다. 띠라서 허리통증이 느껴질 경우에는 반드시 전문병원에 내원하도록 한다.
강서 나누리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전영훈 과장은 “중장년층 및 노인들은 일상 생활에서 허리를 삐끗했을 때, 그대로 방치해서는 안 된다. 이미 척추 근육의 노화가 진행된 상태라 허리디스크 발생률이 더욱 높기 때문이다. 더불어 젊은 세대들도 경과를 지켜본 뒤 수일 내에 나아지지 않는다면 전문병원에 내원할 것을 권한다.”고 전했다.
전문병원에 내원하는 대부분의 중장년층 및 노인 환자들은 이미 조금씩 허리 통증을 가지고 있는경우가 많다.
따라서 약물 치료, 물리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를 받고 있는 이들도 있을 텐데, 이들에게는 지속적인 보존적 치료보다는 허리디스크 비수술 치료인 라츠를 권장한다.
라츠는 세계 3대 척추 명의인 미국의 가버 라츠 교수가 고안해 낸 치료방법으로, 굵기 2mm, 길이 30~60cm의 특수의료기기 카테타를 활용해 특수 약물 주입 뿐만 아니라 수술 요법처럼 직접적으로 허리디스크 내 염증을 없앨 수 있다.
치료가 최소 침습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회복기간도 빠르며 치료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이유로 많은 이들이 선호하고 있다.
강서 나누리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전영훈 과장은 “라츠는 허리디스크 진행 정도가 심각하지는 않지만, 환자가 크게 고통을 호소할 때 효과적으로 허리디스크를 치료해 내는 획기적인 치료 방법이다. 피부 절개 없이도 병변 부위를 정확히 찾아낼 수 있어 치료 이후 흉터에 대한 고민을 하는 여성들에게 적합한 치료방법이다.
더불어 보존적 치료를 지속적으로 하고있지만 큰 효과를 볼 수 없었던 이들이 라츠로 치료를 하게 되면 눈에 띄는 개선효과를 볼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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