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 현미경 디스크 절제술’로 허리통증에서 벗어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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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월 19일 09시 49분


빠르고 효과적인 수술로 환자 만족도 높아

허리디스크는 환자들에게 많은 고통을 수반한다. 단순한 요통부터 시작해서 일상생활이 힘들어질 정도로 고통이 심해지는데, 이런 고통에서 단기간에 효과적으로 벗어날 수 있는 ‘미세 현미경 디스크 절제술’을 인천 나누리병원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인천 나누리병원은 이 수술의 장점을 이용해 다양한 디스크 환자들을 치료하고 있다. 수술 상처가 1~1.5cm로 매우 작은 편이어서 흉터가 남지 않길 바라는 여성 환자들이 이 수술을 선호한다. 수술 시간이 30분에서 35분으로 짧고, 퇴원도 당일이나 다음날 가능해 바쁜 직장인들에게도 인기다.

이 외에도 ‘미세 현미경 디스크 절제술’은 경성디스크나 재발로 인한 유착이 심한 디스크 탈출증도 레이저를 이용하여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고, 디스크 탈출의 정도나 부위 따른 수술적 제한이 없으며, 다발성 병변 또는 양측 병변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수술은 대부분 경막 마취하에 진행되며 수술시간이 짧고 간단하다.

마취 후 1.5cm정도 피부를 절개해 현미경으로 정밀하게 관찰하면서 수술한다. 고속드릴로 척추 뼈의 일부를 갈아내여 창을 만든 뒤 노출된 신경을 젖히고 신경을 누르고 있는 디스크 조각을 집게로 집어내거나 레이저로 제거하기만 하면 된다. 그 이후 피하 봉합한 뒤, 봉합테이프를 붙인다. 따라서 봉합사로 인한 흉터가 남지 않는다.

수술 성공률도 약 95% 이상으로 높은 편이다. 따라서 환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하지만 수술 후 신경 주변 유착 등으로 인한 증상이 드물게 발생하기도 해서 전문의와의 상담이 필요하다.

또한 이런 수술 이후 스포츠 재활운동 치료도 병행하면 효과가 크다. 허리디스크는 수술만 믿어서는 안되며 스스로 재활치료에 노력해야 빠르게 호전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인천 나누리병원 이승철 원장은 “나누리병원의 수술적 치료의 특징은 환자의 고통과 부담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데 초점을 둔 최소침습수술이다.

수술적 치료는 전체 척추질환 치료의 일부분에 불과하다. 수술 이후 자연스럽게 운동치료로 치료할 수 있다.”고 전했다.

도움말: 인천 나누리병원 이승철 원장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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