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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쌀 전분으로 만든 식물성 파우더… 아기피부가 뽀송뽀송



과 수분을 흡수해 아기 피부를 부드럽고 뽀송뽀송하게 유지해준다. 피부질환의 원인인 곰팡이 균을 죽이는 클로트리마졸도 함유돼 있다.

기저귀 발진은 주로 장시간 기저귀를 착용할 때 나타난다. 기저귀를 착용하면 통풍이 잘 안 되기 때문에 엉덩이 주변이 습해지기 쉽다. 이런 상황에서 아기가 움직이면 기저귀 표면과 피부 사이에 마찰이 일어나 피부가 상할 수 있다. 과일을 많이 먹어 산성화된 변도 엉덩이 피부를 자극할 수 있다. 권정혜 강서미즈메디병원 소아과 전문의는 “면 기저귀가 일회용보다 더 낫다고 생각해 면 기저귀를 쓰는 부모 중에는 아기의 변이나 오줌이 밴 기저귀를 불리기 위해 세탁 전에 물에 담가두는 경우가 있다”며 “이렇게 하면 곰팡이균이 번식할 수 있는 환경으로 바뀌기 때문에 바로 세탁하는 게 더 낫다”고 말했다.
“나병균이 척추염도 유발” 첫사례 국제학술지 게재


한센병의 원인인 나병균이 척추염을 일으킨 사례가 보고됐다.

김상진 이대목동병원 신경외과 교수팀이 척추염에 걸린 47세 남성에게서 분리한 원인균을 분석한 결과, 나병균이 발견됐다고 21일 밝혔다. 논문은 국제학술지 ‘유로피언 스파인 저널’ 인터넷판에 최근 게재됐다.

나병으로도 불리는 한센병은 나병균때문에 발생하는 만성질환으로, 주로 말초신경염과 피부병을 일으킨다. 손목이나 발목 등의 말초 관절에도 침범해 감각을 잃게 하고 근육에도 변형을 가져온다. 그동안 나병균이 말초관절·신경이 아닌 척추·척추신경 조직까지 침투해 척추염을 일으킨다는 보고는 없었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로 나병균이 목뼈를 침범해 척추염을 유발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며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에서 척추 추간판염 진단이 나오면 한센병이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갱년기 고민 40대 이상 남성 위해 무료검사-상담


대한남성과학회와 대한남성갱년기학회는 5월 11일부터 7월 13일까지 전국 11개 종합병원에서 ‘남성건강지수 바로 알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남성호르몬 테스트인 T(테스토스테론) 레벨 무료 검진도 받을 수 있다.

무료 검사와 상담은 병원 당 선착순 60명에 한해 진행한다. 5월 3일부터 콜센터(080-003-2222)로 신청할 수 있으며 남성갱년기 증상을 의심하는 40대 이상 남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 일정과 장소는 다음과 같다. △5월 11일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5월 13일 서울 노원을지병원 △5월 17일 가톨릭대 청량리성바오로 병원 △5월 19일 한림대 평촌성심병원 △6월 3일 양산부산대병원 △6월 9일 영남대병원 △6월 14일 원광대 의과대학병원 △6월 16일 대전 을지대병원 △6월 18일 고려대 구로병원 △6월 30일 부산대병원 △7월 13일 이화여대 의과대학부속 목동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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