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아교수의 6색 건강요가] 손발 중심 잡아주면 무결점 퍼팅 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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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4월 16일 07시 00분


1. 두 팔은 어깨넓이 만큼 벌리고 두 무릎은 모은 상태로 기어가는 자세를 취한다.

2. 오른 다리를 먼저 들어올리고 중심을 잡은 후, 왼손을 들어 올려서 손과 발에 적당한 힘을 조절한다. 20초 정지한다.

3. 왼다리를 먼저 들어올리고 중심을 잡은 후 오른손을 들어올리고 20초 정지한다.

골프 핸디를 낮추는 가장 좋은 방법은 퍼팅 기술을 습득하는 것이다. 250야드 이상의 비거리를 자랑하는 드라이버도 1타, 1미터도 안 되는 짧은 퍼팅도 1타인 것이다. 상대방의 기를 죽이고자 한다면 퍼팅 연습을 하라. 여기서 잠깐! 퍼팅 연습 전에 그린 위에서 퍼팅 할 때 매너를 먼저 알아두자. 상대방이 퍼팅을 할 때 퍼트선 주변에 있거나 홀 바로 뒤에 서서 상대방의 시야에 거슬리지 않도록 해야 하며 자신의 그림자가 상대방의 퍼트선을 가로지르지 않아야 한다. 또한 그린 위의 볼을 마크하지 않고 집는 행위는 2벌타가 부과된다. 퍼팅한 볼이 그린 위의 다른 볼을 맞히거나 그린 위에 놓여있는 깃대에 닿아도 2벌타가 부과된다.

단지 벌타를 두려워해서가 아니라 상대방에 대한 에티켓을 위하여 동료 경기자가 퍼팅을 준비하면 지켜봐주며 매너 좋은 플레이하기를 권한다. 다음은 퍼팅 실력을 보여줄 때이다. 퍼팅 정확도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손과 발을 들어 중심 잡는 요가동작으로 균형 감각과 집중력을 키워주어야 한다. 손과 발의 힘 배분 및 조절 능력을 향상시키며 중심을 잡는 연습을 통해 퍼팅시의 힘 조절과 집중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우리의 자존심인 허리 힘도 강화된다.

※ 효과
1. 집중력과 균형 감각을 향상시켜 퍼팅에 도움이 된다.
2. 엉덩이라인을 탄력 있게 만들어주며 힙 업 효과가 있다.

최경아 명지대학교지도교수|MBC해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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