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9-04-16 02:582009년 4월 16일 0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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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비슷한 시기 홍도에서 ‘해변종다리’와 ‘푸른바다직박구리’의 모습도 포착됐다. 유럽과 아시아 북부에 주로 사는 해변종다리는 2007년 10월 충남 보령시에서 처음 발견됐고 이번이 두 번째다.
철새연구센터 최창용 연구원은 “흰이마알락할미새의 경우 북쪽으로 가다가 방향을 잃고 홍도에 머물렀던 것 같다”며 “그러나 한반도가 새로운 이동 경로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성호 기자 stars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