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MS는 최근 타임워너 및 뉴스코퍼레이션 등과 손잡고 야후의 검색엔진을 분할 매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MS는 이전에도 뉴스코퍼레이션의 마이스페이스, 타임워너의 아메리카온라인(AOL) 등과 연합전선을 구축해 야후의 검색사업 인수에 도전했다가 실패한 바 있다.
이 신문은 “현재 협의는 예비단계에서 진행 중”이라며 “MS와 야후 모두 주주들의 합의도출 압력에 직면해 있지만 타협점을 찾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고 보도했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