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웰빙임플란트, 시니어들의 즐거운 인생 BOOM UP!

  • 입력 2008년 4월 18일 16시 03분


시니어(senior:50대 이상의 노년세대)층이 새로운‘블루슈머(경쟁자 없는 시장의 새로운 소비자)’로 떠오르며 실버상품 붐이 일어나고 있다. 시니어 패션은 물론 모발 이식, 휴대폰, 실버타운 등 관련 상품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 지난해 등장한‘와인폰’은 중장년층을 겨냥, 화면 버튼이 일반 휴대전화의 2배로 돋보기 기능까지 갖추어져 있다. 한 병원에서는 도심형 실버타운‘시니어스 타워’를 건설하는가 하면, 피부과를 찾는 모발이식 환자수가 매년 20%씩 증가하고 있다. 또 시니어층을 겨냥해 선보인 한방 화장품은 1조원이 넘는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이제 시니어층도 즐기고, 누리고, 참여하는 당당한 소비계층이다. 이런 시니어층의 인생을 더욱 건강하고 활기차게 만든 것이 바로 인공치아 실버웰빙임플란트다. 치아수명이 다한 노년층에게 치아건강이야말로 즐거운 인생의 가장 중요한 기본 요건이 아니겠는가.

노년세대를 위한 실버웰빙임플란트

실버웰빙임플란트는 노년세대의 건강을 위한 저렴한 가격의 인공치아다.

실버웰빙임플란트는 임플란트 4개(위턱, 아래턱 각각 기준)만으로 전체 치아를 커버하는 시술이다. 아래턱과 위턱에 각각 8개의 임플란트를 심었던 기존 시술법에 비해 절반가량의 임플란트를 심기 때문에 육체적인 부담도 덜고 비용도 대폭 줄일 수 있다.

실버웰빙임플란트 시술은 4개의 임플란트를 앞니와 그 주변부에 심은 후 그 위에 전체 치아를 커버할 수 있는 고정형 인공치아를 씌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혹시, 8개가 아닌 4개의 임플란트가 자연치아와 같은 역할을 할 수 있겠느냐는 의문이 생길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실버웰빙임플란트는 이러한 맹점을 극복하기 위해 기존과 시술법과 달리 임플란트를 뒤쪽으로 비스듬히 심는다. 뒤쪽으로 기울어져 있는 임플란트는 앞니 주변에 집중되는 힘을 어금니 쪽으로 분산시킬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렇듯 실버웰빙임플란트는 잇몸 전체에 고루 힘이 실리도록 시술하기 때문에 4개의 임플란트만으로도 튼튼한 치아를 가질 수 있다. 무엇보다 실버웰빙임플란트는 브릿지를 끼운 당일부터 자기 치아와 같은 느낌으로 음식을 씹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잇몸뼈 남아있을 때 임플란트 심어야

단 실버웰빙임플란트 시술 전후로 알아두어야 할 몇 가지 사항이 있다.

우선 이가 없는 노인들은 치아가 없는 상태로 오래 있지 말고, 그나마 잇몸뼈가 조금이라고 남아있을 때 실베웰빙임플란트 시술을 받는 것이 유리하다. 실버웰빙임플란트는 잇몸이 건강할수록 임플란트 식립이 용이하다. 치아가 빠지고 시간이 지나면 잇몸뼈가 자연적으로 흡수돼 줄어들기 때문이다.

또 실버웰빙임플란트는 시술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관리해주어야 한다. 요요치과 김태성 원장은 “6개월에 1번 정도 임플란트 주변 치아나 잇몸 등에 문제가 없는지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래야 오래도록 튼튼하게 임플란트를 사용할 수 있다.” 고 조언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실버웰빙임플란트는 노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시술이니만큼 전문의의 숙련도가 매우 중요하다. 때문에 시술경험이 많은 전문 병원을 선택해 충분한 사전상담과 검사를 통해 시술을 결정해야한다.

(도움말 : 요요치과 강남점 김태성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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