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뭐할까?! 여행 ? 얼짱 피부 만들기 ?

  • 입력 2007년 10월 12일 16시 31분


여름휴가가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아 가을이 다가왔다. 그러나 아직 여름휴가의 후유증은 남은듯하다. 장렬하게 사라진 뜨거운 태양은 피부에 기미와 같은 칙칙한 색소들을 많이 남겨 두었다. 발 빠른 사람들은 추석 연휴를 이용해 피부 관리를 받고 콤플렉스였던 부위를 살짝 손보기 위해 성형외과를 찾는 등 휴가를 알차게 이용했다. 하지만 이러한 정보가 없던 사람들은 추석연휴라는 긴 휴가기간을 그냥 쉬면서 허송세월을 했다가 뒤늦게 후회하고 있다.

하지만 그랬다고 하더라도 실망하지말자. 대부분의 회사는 주5일제를 실행하고 있기 때문에 주말을 잘 이용한다면 발 빠른 그들 못지않게 내 피부를 관리 할 수 있다. 아직까지도 ‘피부 관리는 시간 낭비다, 필요 없다’라고 생각한다면 구지 권유하지 않겠다. 그렇다면 주말에그냥 놀거나 여행을 간다 해도 말리지 않겠다. 하지만 자신을 더욱 가꾸고 관리하고 싶다면 주말을 이용한 피부관리에 관심을 가져 보자.

▷ 짧은 연휴기간 뽀샤시한 피부 만들기의 주역은 프락셀

기미, 주름, 여드름 흉터까지, 레이저가 해결치 못하는 피부문제는 거의 없다. 프락셀은 3, 4일이면 홍반이 가라앉고 세안과 화장이 가능해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다는 점이 환자들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다. 프락셀레이저는 특히 여드름 흉터 치료에 가장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 짧은 시간에, 더 많은 피부문제를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의 보석 같은 연구 결과가 프락셀 레이저 치료라고 전문가들은 설명한다.

시술 시간은 30분 정도에 불과하며, 흉터나 색소침착이 된 깊이에 따라 2,3주 간격으로 3~5회 시술받으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프락셀 레이저는 이런 피부 트러블 이외에 수술 흉터, 화상 흉터, 수두자국 개선에도 좋은 효과를 발휘한다.

여성의 경우 제왕절개술이나 자궁적출술 등으로 아랫배에 10cm 이상의 수술 자국이 남는 경우도 많은데, 이 때 프락셀 레이저로 치료를 받으면 도드라진 수술자국을 매끈하게 만들 수 있어 콤플렉스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 남녀구분이 없는 프락셀, 내 남자친구도 얼짱으로!

피부관리는 이제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에게도 이슈가 되고 있다. 지난 수요일, 상상플러스에 출연한 추석 개봉작 <두 얼굴의 여친>의 봉태규의 뽀얀 피부가 도드라졌다. 신정환은 “언제 시집가느냐.”라고 하여 웃음을 자아냈고 려원은, “기초 화장품 바르는 방법도 나보다 더 잘 안다.”며 남성의 피부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반영했다.

특히 여드름 자국으로 얼굴이 벌겋고 피부 표면이 매끄럽지 못해 사나워 보인다는 말을 많이 듣는 남성의 경우라면 서둘러 피부관리를 받는 것이 좋다. 남성의 경우에는 여성처럼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거나 영양크림을 바르는 사람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평소의 피부관리가 소홀하기 쉽다. 따라서 전문적인 케어를 받는 것이 더욱 필요하다. 고은여성의원 임계화 원장은 “세안이 불편한 점 빼기, 잡티 제거 등을 레이저를 통해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라 전한다.

도움말 : 고은여성의원 임계화원장 http://www.kounclin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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