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 통합상담 ☎129로

  • 입력 2005년 11월 2일 03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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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나 노인 학대 사건이 발생하거나 응급 의료, 긴급 지원 등의 필요가 있을 때 이용할 수 있는 보건복지 분야 통합 상담전화인 ‘129’가 1일 개통됐다.

지역번호 없이 129번을 누르면 시내전화요금으로 응급 의료 등 보건복지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소득 보장과 건강 생활 등에 관한 상담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에 가능하며 휴일과 야간에는 상담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하면 콜센터에서 근무시간 중 전화를 걸어 상담을 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노인 및 아동 학대와 자살, 긴급 지원 등의 상담은 365일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다.

김희경 기자 susan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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