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읽고]이혜영/'건강한 인터넷' 캠페인 확대를

  • 입력 2003년 4월 24일 18시 35분


4월 8일자 A21면 ‘건강한 인터넷’면을 읽고 쓴다. 그동안 걸러지지 않고 무작위로 날아드는 사이버 폭력, 음란성 e메일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걱정을 많이 했던 학부모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반가운 소식이다. 최근 매일 쏟아지는 음란성 e메일 때문에 아이들보다 먼저 확인하고 지우는 것이 일과처럼 됐던 게 사실이다. 모든 것을 눈으로 보면 생각과 행동으로 옮기는 아이들이 좋은 것만 보고 자랐으면 하는 바람이다. 동아일보의 이번 캠페인이 범국민적인 운동으로 확대되어 아이들을 병들게 하는 유해 e메일이 사라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이혜영 경기 안산시 상록구 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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