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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8월 20일 18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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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능이 추가된 새로운 X박스인 'X박스:라이브'가 올 11월부터 북미 및 유럽 등에 출시된다.
이 기기는 1대1, 2대2 등의 멀티플레이 뿐만 아니라 서버를 두고 운영되는 온라인게임까지도 즐길 수 있도록 고안된 것으로 국내에는 내년 여름에 상용화될 예정이다.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의 이석현 과장은 "국내 게이머들이 즐겨하는 온라인게임도 'X박스:라이브'용으로 개발되기만 하면 쉽게 이용할 수 있다"며 "특히 'X박스:라이브'에는 X박스용 온라인게임을 이용할 수 있는 연간 사용료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게이머의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며 말했다.
MS는 또 게임전문유통사 'MS 게임 스튜디오' 설립기념으로 9월말까지 X박스 50대, 정품게임 1000개를 내건 이벤트를 연다.
참여를 원하는 게이머들은 '에이지 오브 킹'시리즈, '주타이쿤' '던전시즈' 등 MS게임 패키지에 부착된 응모번호를 클럽MS(www.clubms.net)에 접속해서 입력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MS 홈페이지(www.microsoft.co.kr)를 통해 알 수 있다.
박광수 동아닷컴 기자 think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