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워크래프트3' 방송에서 펼쳐진다

  • 입력 2002년 5월 20일 17시 47분


내달 28일 정식 출시되는 (주)한빛소프트의 블록버스터 게임 '워크래프트3'가 방송에서 먼저 그 모습을 드러낸다.

매주 일요일 저녁 6시에 방영되는 SBS '쇼! 일요천하'에서 개최하는 '스타 서커스' 코너에서 '워크래프트3' 내의 휴먼족 성을 재현하게 된 것. 이 무대에서 국내 최고의 톱 스타들이 서커스를 펼치며 오크, 휴먼, 언데드, 나이트엘프 등 4종족의 코스튬 플레이도 펼칠 예정이다.

'스타 서커스'는 서커스 최고의 묘미인 ‘공중 그네타기’를 시도하는 캔을 비롯해 이혁재 김종국의 차력배우기, '스페이스A' '코요태'의 좌충우돌 도전기, 강병규 '샤크라' '클놈'의 화려한 중국 서커스 체험기까지 펼쳐지며 프로게이머 강도경 박정석이 인기연예인과 나란히 출연해 고난위도의 '공중 그네타기'에 도전한다.

대작 게임의 컨텐츠가 공중파 프로그램과 접목되어 방송제작의 소재로 활용된 것은 지난해 '디아블로2'에 이어 두 번째로, 오는 6월 23일(일) 방영될 예정인 이 행사는 '워크래프트3'의 출시를 기다리는 많은 게이머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 행사는 불우 청소년을 위한 자선공연으로 한빛소프트 김영만사장이 한국프로게임협회 협회장으로 출연해 이번 행사에 초청 받은 불우 청소년들에게 검정고무신 게임CD를 증정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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