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학]조직위, 아시안게임 참가선수단 무료 한방진료

  • 입력 2002년 2월 18일 20시 19분


부산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에게 한방진료와 안경 제작 및 수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부산AG조직위원회는 부산시한의사회(회장 이정중)와 안경제작업체인 플러스 유(대표 유재태) 등과 15일 협약을 맺어 대회 기간에 선수와 임원들이 진료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했다고 18일 밝혔다. 부산시 한의사는 스포츠의학을 전공한 한의사 33명과 행정요원, 적외선 치료기 등 의료 장비를 선수촌병원에 갖추고 선수와 임원들에게 침구와 물리치료를 해 줄 예정이다.

플러스 유 안경도 안경사 2명과 의료장비 등을 갖추고 안과의사의 처방에 따라 안경과 콘텍트렌즈의 제작 및 수리 등의 서비스를 무상으로 해주게 된다.

한편 선수촌병원은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에 신축중인 선수촌 국제지구에 설치돼 9월 23일부터 10월 17일까지 25일간 운영된다.

부산〓조용휘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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