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수 합병으로 지스텍은 아이월드3D사의 핵심기술인 VR 솔루션 'I하우스3D 엔진'을 자사가 개발중인 3D 온라인게임 '뮤릴랜드 스토리' 엔진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 엔진은 국내에선 지금까지 구연이 어려웠던 인도어엔진(BSP)과 아웃도어엔진(Height Field)을 접목시킨 3D 게임엔진.
지스텍 허건행 대표는 "이번 인수합병을 통해 3D 핵심기술을 여러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이 엔진을 통해 게임뿐만 아니라 웹3D분야와 3D키오스크 시장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스텍은 자사가 개발한 2D 온라인게임 '아일랜드'의 2차 클로즈 베타서비스 중이다.
박광수<동아닷컴 기자>think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