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배틀탑', 특급호텔에 인터넷 게임 서비스

  • 입력 2001년 1월 30일 12시 06분


게임리그사인 '배틀탑'(대표 이강민)은 30일 호텔 정보화업체인 '루넷'(www.roonets.com)과 서울 역삼동 '배틀탑'에서 특급호텔 인터넷 게임 서비스와 관련, 사업 제휴식을 갖는다.

이번 제휴로 외국인 호텔 투숙객들은 체스, 바둑, 카지노, 오목 등 10여개 게임을 영문판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 사용 요금은 게임별로 하루 3천~7천원.

배틀탑 이강민 대표는 "향후 호텔이용객의 표본조사를 거쳐 전략시뮬레이션이나 스포츠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도 추가시킬 예정"이라며 "호텔 정보화사업을 통해 게임강국 코리아의 입지를 확고히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루넷'은 이미 웨스틴 조선, 스위스 그랜드, 팔래스 , 레디슨 프라자 등 국내 40여개의 특급호텔과 게임서비스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미 웨스틴 조선, 스위스 그랜드, 제주 그랜드, 부산 롯데 등 10개의 호텔에 게임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박광수<동아닷컴 기자>think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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