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포털사이트들, 인터넷 입시정보 제공

  • 입력 2000년 11월 16일 16시 16분


수능을 치룬 수험생들에게 남은 일은 자신이 가고 싶은 대학 학과에 지원할 수 있는지 확인하고 원서를 제출하는 것이다. 인터넷을 조금만 뒤지면 지원 가능한 대학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원서도 온라인으로 낼 수 있다.

대부분의 대형 포털 사이트에서는 대입 관련 특별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야후 코리아에서는 150여개 대학별 지원 가능 점수를 확인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음에서는 수능 점수 확인과 동시에 지원 가능 대학을 알아볼 수 있는 채점서비스를 제공한다. 네띠앙은 미리 경쟁률, 커트라인 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모의 원서접수'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드림위즈에서도 작년도 입시 결과와 점수별 지원 가능 대학 정보를 제공한다. 일신학원의 인터넷 사이트에서는 점수별, 대학별, 학과별로 지원가능한 대학을 알아볼 수 있는 '내 점수로 갈 수 있는 대학' 사이트를 운영한다.

눈치지원 대신 온라인 원서접수 서비스를 하는 사이트도 등장했다.

'e-Apply' 에서는 온라인으로 원서를 접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통신의 코넷을 이용해 온라인 접수를 할 수 있으며 다음에서도 인터넷 접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종우<동아닷컴 기자>hey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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