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이벤트]'청강-배틀탑 게임대회' 外

‘제2회 청강―배틀탑 게임피아드’가 22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월드에서 열린다.

청강문화산업대(학장 이수형)와 배틀탑(대표 이강민)이 공동주최하는 이 대회는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9월23일까지 3만여명의 학생들이 온라인 예선 신청을 끝내고 10월15일까지 배틀탑 홈페이지(www.battletop.com)를 통해 온라인 예선대회를 치를 예정.

여기서 선발된 64명이 최종본선에 진출해 22일 롯데월드에서 오프라인 본선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본선을 통해 4강에 오른 선수들은 전원 청강대 특례입학 자격을 부여받는다. 이번 경기에서는 특히 ‘스타크래프트’, ‘피파2000’과 함께 국산 게임 ‘임진록2’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소프넷(대표 민홍기 www.hqteam.co.kr)이 전국의 ‘천년의 신화’ 게임 마니아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게임대회를 연다.

예선전은 15일까지 HQ net 채널을 통해 온라인상에서 진행한다.

본선 경기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일반 게이머 24명과 프로게이머 8명이 28, 29일 이틀간 경주세계문화 엑스포 2000 게임관에서 자웅을 겨루게 된다.

커뮤니티 포털 사이트 웨피(www.weppy.com)는 가수 이현우의 영화 데뷔작으로 화제를 모은 인터넷 영화 ‘메이’를 9일부터 상영한다. ‘메이’는 인터넷 영화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2억5000만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작품.

‘21세기 디지털 러브 스토리’라는 주제로 상영되는 이 영화의 상영시간은 총 70여분으로 7∼8분 단위로 나눠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2차례 업데이트하는 방식으로 상영될 예정이다. 한편 그동안 베일에 쌓여 있었던 이현우의 상대역이자 여주인공은 드라마 ‘학교’와 ‘도둑의 딸’에 출연했던 신인 여배우 추소영씨가 맡아 열연했다.

<문권모기자>africa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