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제품상거래(CPC:Collaborative Product Commerce)란 제품 라이프사이클을 인터넷을 통해 관리하고 업체간 조달을 위한 전자상거래를 겸한 S/W와 서비스를 말한다.
플라머스 닷컴은 기존 CPC를 한단계 발전시킨 지식 기반형 협업제품상거래(K-CPC : Knowledge Based Collaborative Product Commerce) 개념의 엔지니어링 전문 포탈사이트다. 플라머스의 특징은 플라스틱 소재응용 분야를 특화, 제품의 전공정에 대한 지식을 구축하고 개발프로세스의 표준화와 상호호환이 가능한 제조방법론을 DB화 해 웹상에서 기술협업과 전자상거래를 용이하게 한다고 이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를통해 플라머스는 플라스틱 부품구매를 희망하는 대기업과는 협업을 통한 개발 아웃소싱과 최적부품 조달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부품 생산을 담당한 중소기업과는 공동프로젝트 수행과 지식시스템의 활용을 통해 업체의 전문화 및 부가가치화를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플라머스(plaMerce)는 플라스틱(PLAstics)과 전자상거래(e―ComMERCE)의 합성어로 삼성SDS의 IT전문가와 플라스틱 제품개발 및 업종컨설팅 전문가가 중심이 돼 지난3월 설립된 엔지니어링 B2B포탈 전문 사내벤처다.
신일섭<동아닷컴 기자>sis0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