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어혜성은 한번 지나가면 다시 돌아오지 않는 비주기 혜성으로 25일경 지구에 가장 가까이 접근하고 이때 5.5등급으로 밝아져 소형 쌍안경으로도 관측할 수 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6월20일 새벽3시40분 보현산천문대의 1.8m 망원경으로 촬영한 리니어혜성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리니어혜성을 발견한 미국 링컨연구소의 혜성 홈페이지에 게재된 사진 가운데 혜성꼬리가 가장 잘 나타난 사진으로 선정된 것이다.
지구에 가장 근접한 25일 리니어혜성은 국내 중부지방에서북서쪽 큰곰자리 부근에서 관측할 수 있다.
<성하운기자>hawo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