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지하철 대중교통 연계, 전자화폐 개발 전략제휴

  • 입력 2000년 3월 2일 19시 57분


카드 제조업체인 케이디엔스마텍(대표 정대식·鄭大植)과 전자화폐시스템 업체인 케이비 테크놀로지(대표 조정일·趙丁一)는 2일 교통카드 공급업체인 프린토플라스토(대표 최동현·崔東炫)와 공동으로 전자화폐 개발 및 양산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했다.

3사의 제휴에 따라 국내에서도 올해 하반기부터 버스와 지하철을 연계한 대중교통 전자화폐가 양산될 것으로 보인다. 또 대중교통요금 통합 지불수단으로 신용 직불 현금 카드 기능을 모두 갖춘 스마트카드도 급속히 보급될 전망이다.

케이디엔스마텍은 지난 3년간 국내 교통카드 및 스마트카드를 공급해온 업체로 부산시가 올해 4월부터 시민들에게 보급하는 IC카드전자화폐도 공급키로 계약했다.

<정위용기자>viyon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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