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9-09-15 19:401999년 9월 15일 19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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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수사기관이 전화국에 가입자정보를 요청할 때 제출하는 문서 기준으로도 가입자정보 제공건수는 9만3181건으로 지난해에 비해 50.3%가 늘어났다.
국민회의 김영환(金榮煥)의원은 15일 “정보통신부로부터 관련자료를 제출받은 결과 감청 및 긴급 감청건수는 지난해에 비해 크게 준 반면 가입자정보 제공건수가 급격히 늘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공종식기자〉k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