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만의 인터넷」,여성전용 인터넷 접속서비스 시작

  • 입력 1998년 11월 18일 13시 47분


IP업체인 뉴스와 정보는 여성들을 위한 인터넷 접속 서비스인 <여성만의 인터넷>을 11월중 본격 서비스에 들어간다.

<여성만의 인터넷> 서비스는 인터넷 사용 인구에 상대적으로 적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여성들이 쉽게 인터넷을 접할 수 도록 했다는 점에서 여성들의 정보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서비스의 특징은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한번의 아이콘 클릭으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다는 점. 뉴스와 정보사에서 무료로 배포하는 전용 접속 프로그램을 받아 컴퓨터에 설치한뒤 바탕화면에서 인터넷 아이콘을 클릭하기만 하면 바로 접속할 수 있다.

홈페이지의 내용은 '당당한 여성'과 '아름다운 여성' 두가지 메뉴로 꾸며져 있는 WOMAN 코너에는 여성들의 생활열기, 부부생활 탐험, 남과 여 그리고 성, 시선집중 패션세상등 여성들의 관심사항에 대한 알차고 충실한 볼거리가 마련돼 있다.

또 W-FILE에는 국내외 여성관련 사이트를 링크해 놓았고, 남성들의 출입이 제한된 여성전용 게시판과 채팅방도 준비돼 있다.

여성만을 위한 인터넷 서비스 이용자들은 이밖에 뉴스와 정보사가 현재 서비스중인 한글 디렉토리 서비스 START와 사진 음악 자료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사람은 뉴스와 정보사로 전화신청 (02-574-7204)하면 인터넷 접속에 필요한 CD롬 타이틀을 무료로 집까지 우송해준다.

또한 이미 PC에 브라우저가 설치되어있는 사람이라면 적은 용량의 다이얼러를 다운받아 설치하기만 하면 된다. 전용 다이얼러는 뉴스와 정보사가 운영하고 있는 인포샵(01410, 01411 → INI) 자료실에서 다운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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