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매직링크 개인신용정보 서비스」 제공

㈜데이콤(사장 郭治榮)은 19일부터 자사 전자금융서비스인 매직링크를 통해 국민카드 및 한국신용평가㈜와 함께 국민카드 이용자가 금융에 관한 자신의 신용정보를 조회할 수 있도록 한 「매직링크 개인신용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매직링크 또는 기타 통신용 에뮬레이터를 통해 「01420」번으로 접속, 개인신용정보조회 서비스를 선택, 국민카드번호, 카드비밀번호, 주민등록번호등을 순서대로 입력하면 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신용카드, 할부거래기관과의 신용거래 내역등 자신의 신용에 이상이 없는지를 알아볼수 있는 「자기신용정보」, 신용카드등의 할부거래현황 및 채납액등 신용거래상황을 알수 있는 「신용거래내역」등을 알수 있다. 이와함께, 신용거래 금액이 3개월 이상 연체돼 신용정보기관인 한국신용평가에 등록됐는지 여부를 알수 있는 「불량 거래 내역」, 신용 공여기관의 개인 신용조회 여부를 알수 있는 「서비스 조회 현황」등도 쉽게 볼수 있다. 데이콤은 국민카드 신용정보조회서비스를 시작으로 앞으로 「세부거래 내역」 및 「한도정보」등을 추가로 제공하고 서비스 이용대상도 전 카드사와 은행 이용자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98년부터는 PC 통신 천리안을 통해서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편리하게 신용정보를 이용할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데이콤은 우선 이달말까지 국민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무료 서비스를 실시한 뒤 12월부터는 상용서비스에 들어가 조회 회수와 상관없이 하루 1천원을 받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