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社告]동아일보 「20+21캠페인」 시작

  • 입력 1997년 11월 9일 22시 26분


동아일보는 21세기를 이끌어갈 지도자를 선출할 15대 대통령선거를 맞이하여 국회연구단체인 사이버파티 및 4대 PC통신 「20+21포럼연합」과 공동으로 「20+21 캠페인」을 펼칩니다. 「20+21」은 이번 대선에 처음 투표권을 행사하는 20세와 21세의 젊은 유권자들을 의미하며 따라서 본 캠페인은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리는 첫 유권자들의 정치적 성년식을 의미합니다. 우리나라 선거사에서 이들 젊은 유권자들에 대한 사회적 배려는 거의 전무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투표권을 가진다는 것은 정치적 성년으로서의 중요한 의미를 지님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민주주의 정치과정에 자발적으로 참여시킬 수 있는 사회적 프로그램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젊은 유권자들의 기성 정치에 대한 불신과 냉소주의는 점점 심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현실에서 「20+21 캠페인」은 이번 대선에서의 첫 유권자를 상징적 주체로 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대선과정을 보다 의미있게 할 것입니다. 이는 우리나라에서 처음 시도되는 「정치적 성년식」으로 신문과 방송 PC통신 인터넷 등의 다양한 매체를 통해 성숙한 시민의식을 고취시켜 우리 사회가 보다 나은 21세기의 시민사회로 성큼 나아갈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PC통신망(나우누리 유니텔 천리안 하이텔)에서 포럼 인덱스는 GO FTV이며 인터넷(http://www.ftv.or.kr)으로도 만날 수 있습니다. <주최:동아일보 20+21포럼연합 주관:마이다스동아일보 사이버파티 후원:천리안 나우누리 하이텔 유니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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