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15일부터 전자 국경통행증 도입…디지털 전환

  • 뉴시스(신문)

기존 종이 통행증 발급 중단
외국인·대만인 등은 현장 신청 유지

[라싸=AP/뉴시스] 중국이 오는 15일부터 전자 국경통행증(전자 국경관리구 통행증) 시스템을 도입해 접경지역 출입 관리 체계를 디지털로 전환한다. 사진은 티베트 자치구 라싸의 조캉 사원 앞 광장에 전통 의상을 입은 두 소녀가 사진을 찍는 모습. 2026.04.07
[라싸=AP/뉴시스] 중국이 오는 15일부터 전자 국경통행증(전자 국경관리구 통행증) 시스템을 도입해 접경지역 출입 관리 체계를 디지털로 전환한다. 사진은 티베트 자치구 라싸의 조캉 사원 앞 광장에 전통 의상을 입은 두 소녀가 사진을 찍는 모습. 2026.04.07
중국이 접경지역 출입 관리 체계를 전면 디지털화한다.

7일 중국 국가이민관리국은 오는 15일부터 ‘전자 국경통행증(전자 국경관리구 통행증)’을 정식 도입하고, 기존 종이 형태의 통행증 발급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이미 발급된 종이 통행증은 유효기간 내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전자 국경통행증은 중국 공안부가 발급하는 증서로, 비 접경지역 거주 중국인이 랴오닝, 지린, 헤이룽장, 신장, 티베트, 광시, 윈난, 간쑤, 네이멍구 등 접경 지역을 방문할 때 반드시 제출해야 하는 필수 서류다.

새 시스템 도입으로 만 16세 이상 중국 국민은 국가이민관리국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유효기간 3개월 이내의 전자 통행증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반면 외국인과 대만인, 홍콩·마카오 주민은 기존과 같이 현장 신청 절차를 거쳐야 한다. 특히 이들이 16세 미만 자녀를 동반하거나, 유효기간 1년의 통행증을 신청하는 경우에도 현지 공안기관 출입경 관리 부서 또는 지정 파출소를 방문해야 한다.

이번 조치는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접경지역 출입에 대한 관리 통제를 유지하려는 목적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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