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 온라인점 탄생…한국호야렌즈,9곳 연결

  • 입력 1997년 9월 2일 07시 39분


한국호야렌즈는 서울과 수도권 지역 9개 안경점과 계약을 맺고 안경 관련 정보를 컴퓨터를 통해 교환하는 호야 온라인점 운영을 1일부터 시작했다. 호야 온라인점은 손님이 원하는 안경을 주문할 경우 렌즈의 두께나 안경테를 나중에 완성될 모습대로 컴퓨터 그래픽을 통해 여러가지 각도에서 보여주어 얼굴에 가장 잘 어울리는 안경을 선택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특히 볼록렌즈를 쓰는 원시 안경의 경우 안경점에서 선택한 렌즈와 안경테에 관한 정보를 본사공장으로 보내 컴퓨터를 이용,렌즈를 가장 얇고 가볍게 가공하는 장점도 있다.이 과정을 거쳐 가공한 볼록렌즈는 두께나 무게가 기존에 비해 20∼30% 정도 줄어든다는 것이다. 이 회사는 앞으로 온라인 안경점을 전국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02―585―1911 〈홍석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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