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바다 첫 항해』…옥천직업훈련원서 본사 인터넷 강좌

『인터넷으로 최신 기술 정보를 찾아볼 겁니다』 동아일보와 데이콤의 전국순회 인터넷 무료강좌가 27일 오후 충북 대한상공회의소 옥천직업훈련원에서 학생 교사 3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3시간 동안 열렸다. 이 학교의 전기 전자 정보통신 정보처리 자동제어 등 5개 분야를 전공하는 10,20대의 학생들은 지구촌 정보를 마음껏 찾아볼 수 있는 인터넷에 남다른 관심을 보였다. 이 학교 교사 明魯孝(명노효)씨는 『이번 행사는 인터넷에 호기심이 많은 학생들이 스스로 유치한 만큼 강의 열기가 뜨거웠다』고 말했다. 옥천직업훈련원은 빨라도 내년에나 인터넷망이 설치될 예정이라 학생들이 인터넷을 배울 기회가 거의 없었다. 강의를 들은 학생 대다수는 『무료로 받은 인터넷 활용서와 10일 이용권으로 인터넷 정보의 바다를 탐험하겠다』며 기뻐했다. ▼단체교육신청 및 문의〓02―220―7061,2 〈김종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