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정보문화의 달을 기념, 「정보화 추진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한 「정보화 대토론회」가 17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문화센터가 주관한 이날 토론회는 鄭鎭一 한국정보문화센터 사무총장의 개회사 및 康奉均 정보통신부장관의 축사, 吳明 동아일보사장의 「21세기를 향한 정보화 추진의 새로운 전개방향」이란 제목의 기조강연 주제발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康장관은 축사를 통해 『현 상황은 정보화의 물결에 신속히 대응, 이를 국가발전의 계기로 활용키 위한 발전전략을 마련해 효과적으로 수행하는 것이 어느때보다 필요한 시기』라고 말하고 『경제살리기는 정보화를 통해 이뤄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吳明 동아일보사장은 「21세기를 향한 정보화 추진의 새로운 전개방향」이란 제목의 기조강연을 통해 『무한경쟁시대를 맞아 세계 중심국가로 나아가려면 사회 모든분야의 구조를 정보사회의 논리에 맞는 형태로 재편해야한다』고 밝혔다.
吳사장은 이어 정보화 추진방향과 관련해 ▲창의적인 전문인력 양성 ▲소프트웨어산업 등 컨텐트산업의 육성 ▲행정분야의 정보화 확대 추진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기조강연에 이어 ▲정보화의 효율적 추진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방안 ▲정보통신기술 및 서비스 환경의 변화와 그 문화적 수용방안 ▲올바른 정보문화 정착을 위한 전망과 과제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李龍兌 한국정보산업연합회장 李天杓 통신개발연구원장 李哲洙 한국전산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이 벌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