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드모델 인터넷스타 이승희，１０일오후１０시 천리안 출연

재미교포 누드모델로 세계적 인터넷스타로 떠오른 이승희씨(27)가 10일 오후 10시부터 1시간동안 PC통신 천리안에 출연, 천리안 이용자들과 대화를 나눈다. 9일 내한한 이승희씨는 데이콤이 운영하는 PC통신 천리안의 쌍방향 대화서비스인 `천리안 라이브'(go LIVE)에 출연, 천리안 이용자들과 온라인으로 대화하고 토론을 벌인다. 지난달 17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천리안 라이브는 인기스타들을 초청, 이용자들과 쌍방향으로 대화하고 토론하는 멀티채팅서비스로, 서비스개시후 지난 7일까지 12일동안 총 2천1백30시간의 이용시간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지난달 19일 인기가수 양파가 출연했을때는 5천5백82건의 접속건수에 6백63시간의 이용시간을 기록,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이승희씨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도를 감안할때 양파의 기록을 깰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데이콤은 천리안 성인클럽을 통해 이승희 사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승희씨와 대화를 나누기 위해서는 이날 오후 10시부터 11시사이에 천리안에 접속한후 `go LIVE'를 입력하면 된다. 한편 국내에서도 최근 예인정보가 이승희홈페이지(http://www.yein.co.kr/sunghi)를 개설, 이승희 관련정보와 사진을 제공하고 관련 해외인터넷 사이트들을 연결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