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인텔社, MMX펜티엄칩 개발…PC 화상회의 가능

  • 입력 1997년 1월 9일 20시 49분


세계 최대의 컴퓨터 칩 제조업체인 미국의 인텔은 PC(개인용컴퓨터)의 그래픽 비디오오디오등 멀티미디어 기능을획기적으로 확장시킨 MMX펜티엄칩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마이크 아이마 데스크톱 부문 부사장은 이날 이번 MMX기술의 개발에 따라 PC의 두뇌기능을 하는 컴퓨터칩의 기능이 크게 확장돼 PC를 일반전화회선에 연결해 화상회의를 할 수 있게 됐으며 소프트웨어의 지원을 받아 비디오와 3D(3차원) 그래픽 디지털 화상편집 등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인텔은 차세대 프로세서가 이번에 개발된 MMX 기술을 활용할 것이며 기존 펜티엄 PC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MMX 펜티엄칩을 생산, 올 상반기 안에 내놓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