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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8월 25일 18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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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이 벙커턱에 놓여 있던 고무래(모래정리봉)에 걸려 멈췄는데 고무래를 치우다 볼이 벙커로 굴러떨어졌을 때 벌타는?
▼ 답
벌타없이 볼을 원래 있던 위치에 놓고 치면 된다. 골프룰에서 벙커주위에 있는 고무래는 ‘제거할 수 있는 장애물’이므로 이것을 치우다 볼이 움직여도 벌타는 없다. 하지만 이 경우 순서를 바꿔 볼을 먼저 집어올린 뒤 고무래를 치우면 1벌타.
고무래를 치우다 볼이 벙커에 굴러떨어진 경우 그대로 벙커안에서 치는 주말골퍼들이 종종 있는데 이는 바보같은 짓이다. ‘오소플레이’로 무려 2벌타를 받게 된다.
한편 페어웨이에서 벌타없이 치울 수 있는 나뭇잎과 솔방울 등 ‘자연장애물’도 벙커내에서 치우면 2벌타. 하지만 비닐봉지 등 ‘인공장애물’은 벌타없이 제거할 수 있다.
〈안영식기자〉ysahn@donga.com
▼Q&A연락처
△동아일보 체육부 팩스 02―361―0429 △골프담당 안영식기자 E메일(ysahn@donga.com) △마이다스 동아일보 ‘와글와글 스포츠’의 ‘와글와글 골프세상’(sport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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