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5평에 15명’ 콩나물 시루된 교도소…“교화? 안 싸우면 다행”
15일 오전 경기 안양시 안양교도소의 한 혼거실. 교도소를 찾은 기자 18명이 24.61㎡(약 7.5평) 크기의 수용실에 들어서자 ‘콩나물 시루’처럼 빽빽한 장면이 펼쳐졌다. 이 혼거실의 정원은 9명이지만 실제로는 15명 이상이 한 방에 머문다. 18명이 한 공간에 누워 보니 어깨가 …
- 2026-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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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경기 안양시 안양교도소의 한 혼거실. 교도소를 찾은 기자 18명이 24.61㎡(약 7.5평) 크기의 수용실에 들어서자 ‘콩나물 시루’처럼 빽빽한 장면이 펼쳐졌다. 이 혼거실의 정원은 9명이지만 실제로는 15명 이상이 한 방에 머문다. 18명이 한 공간에 누워 보니 어깨가 …

‘촉법소년’ 연령 기준 하향 여부를 둘러싼 사회적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시민 의견을 듣기 위한 숙의토론회가 18~19일 양일간 열렸다.19일 성평등가족부에 따르면 ‘형사미성년자(촉법소년) 연령 사회적 대화 협의체’는 18일에 이어 이날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에서 숙의토론회를 열었다.…

방송인 유재석이 나오는 꿈을 꾼 뒤 복권 1등에 당첨됐다는 사연이 공개됐다.19일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에 따르면 스피또1000 104회차 1등 5억 원에 당첨된 A 씨는 14일 인터뷰에서 “어느 날, 더러운 물에 떠내려가고 있는 저를 유재석 님이 구해주는 아주 생생한 꿈을 꿨다”며 …

행정안전부가 청년마을 10곳을 선정해 최대 6억 원을 지원한다. 체류형을 넘어 정착형 모델로 전환되는 지역 활성화 실험의 성과가 주목된다.

경찰관을 위해 손수 선물을 만들어 지구대를 찾은 아이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7일 경찰청 공식 유튜브 채널은 ‘한밤중, 지구대를 찾아온 한 가족’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영상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오후 8시께 대전 가수원지구대에 한 가족이 방문했다. 이들은 “아이의 꿈이 경찰…

직장인 절반가량이 자신의 직장에서 장애인 채용과 관련한 편견이나 차별이 존재한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여론조사 전문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월 2일부터 8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

중장년층 5명 중 3명이 은퇴 후 또는 가까운 미래에 은퇴자를 위한 공공형 주거 인프라에서 살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토지주택연구원이 발간한 ‘은퇴자 주거복합단지 선호도 및 유형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중장년층의 64.2%(878명)가 은퇴자 주거복합단지로 이주할 의향이…
![“나 오늘 힘들어”… 가방에 ‘불안’을 챙기는 Z세대 [트렌디깅]](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17/133760888.3.png)
미국 Z세대의 ‘불안 가방(Anxiety Bag)’부터 국내의 스트레스 케어 소품 열풍까지, 자신의 취약성을 결함이 아닌 일상으로 받아들이는 Z세대의 새로운 멘탈 헬스 문화가 세계적인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예전엔 아픈 분들이 많이 왔는데 요즘은 유튜브, 인스타 보고 많이들 와요. 유행이긴 한가 봐요.”19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청년 세대 사이에서는 쑥뜸, 사우나, 효소 찜질 등 회복 콘텐츠가 유행하고 있다. 고물가, 불경기 상황에 심적 부담과 스트레스를 느끼는 2030세대를 …

지난 16일 낮 서울 종로구 창신동 동대문 완구 거리. 한산할 법한 시간대임에도 골목은 예상 밖의 활기로 가득했다. 동대문 완구 거리 일대에서는 어린이 고객보다 20·30세대 방문객이 더 눈에 띄었다. 특히 젊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집중된 곳은 알록달록한 촉감형 장난감, 이른바 ‘말랑이…

주말 오후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 결제 오류가 발생했던 신한카드가 약 1시간 만에 시스템을 정상화했다.18일 신한카드는 이날 오후 9시쯤부터 발생한 일부 카드 결제 오류를 오후 10시쯤 복구했다고 밝혔다.신한카드 관계자는 “전체 거래가 아닌 일부 거래에 한해 결제 오류가 있었다”며 “…

‘서부지법 난동 사태’의 배후로 지목돼 재판을 받고 있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보석으로 풀려난 후 처음으로 광화문 집회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전 목사는 18일 오후 3시 30분쯤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가 주최한 집회 무대에 올라 “김…

강원 속초항에 올해 첫 크루즈선이 입항하면서 크루즈 관광 시즌을 알렸다.속초시는 18일 미국 홀랜드 아메리카 라인 소속 프리미엄 크루즈 ‘웨스테르담호’가 속초항 국제크루즈터미널에 입항했다고 밝혔다.웨스테르담호는 8만2862톤급(전장 285m) 규모로, 이번 항차에는 일본 하카타와 후쿠…

대전 오월드를 탈출해 10일 만에 동물원에 돌아온 ‘늑구’는 복귀 첫날 특식을 먹으며 회복 중이다. 18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전날 포획된 늑구는 오월드 내 동물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평소 오월드에서는 늑대의 먹이로 닭고기를 공급하지만, 장기간 음식 섭취를 제대로 하지 못한 늑구…

산수유와 개나리로 시작된 봄의 모습 목련과 벚꽃의 순백을 거쳐 이제 연분홍빛 철쭉의 피날레로 향하고 있다.최근 기후 온난화의 영향으로 봄꽃들이 순서를 잊은 채 일제히 개화하며 계절의 경계가 희미해졌지만 초여름으로 넘어가는 길목을 지키고 있는 건 연분홍 철쭉이다.경기 군포시 수리산 자락…

야생을 경험하고 10일 만에 집으로 돌아온 늑구는 특식을 먹으며 첫날 밤을 보냈다.18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전날 포획된 늑구는 오월드 내 동물병원에서 회복 중이다.늑구는 지난 8일 오월드 사육시설의 철조망 아래 땅을 파고 탈출했다가 열흘 만인 17일 0시 44분께 동물원에서 약 1㎞…

항공유 가격 급등 여파로 저비용항공사(LCC)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전쟁 이전 대비 최대 6배 수준까지 치솟았다. 항공권 가격 상승 압력이 본격화하면서 여행 수요 위축 우려도 커지고 있다.17일 업계에 따르면 진에어와 제주항공은 5월1일 발권분에 적용되는 국제선 유류할증료를 공지했다.유…

전국을 화려하게 수놓던 왕벚꽃이 소슬한 봄바람에 실려 떠나가고, 초록 잎이 빈 자리를 채우는 것을 보며 봄이 저무는가 싶었다. 하지만 봄의 시계는 아직 멈추지 않았다. 2막이 시작했다. 전국이 다시 한번 거대한 분홍빛 물결에 휩싸이고 있다. 일반 벚꽃보다 보름 정도 늦게 피는 ‘겹벚꽃…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북한 제3 핵 시설로 평안북도 구성시를 공개 언급한 사안과 관련해 “정동영 리스크는 임계점을 넘었다”며 “이재명 대통령이 정 장관을 즉각 경질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앞서 정 장관의 발언과 관련해 미국은 한국에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1…

1인당 수 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이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기업의 성과급을 ‘지역 화폐’로 지급해야 한다는 황당한 주장이 제기됐다.17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자신의 직장을 신용보증재단이라고 밝힌 누리꾼이 “지역화폐 성과급 괜찮다. 대기업이 혼자 이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