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작된 ‘콘클라베 전주곡’… 추기경 설교속 실마리에 이목 쏠려
23일 이틀 전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을 조문하기 위해 수천 명이 늘어선 성 베드로 대성당 앞 광장. 한 이탈리아 방송 취재팀이 카메라와 마이크를 들고 다급히 뛰기 시작했다. 빠른 걸음으로 광장을 빠져 나가는 교황청 성직자를 향해서였다. 취재팀이 급하게 질문을 건넸지만 그는 손사래를 …
-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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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이틀 전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을 조문하기 위해 수천 명이 늘어선 성 베드로 대성당 앞 광장. 한 이탈리아 방송 취재팀이 카메라와 마이크를 들고 다급히 뛰기 시작했다. 빠른 걸음으로 광장을 빠져 나가는 교황청 성직자를 향해서였다. 취재팀이 급하게 질문을 건넸지만 그는 손사래를 …

우리나라 15세 청소년들이 다른 나라 학생들이 비해 수학과 과학 등 학습 능력에서는 최상위권에 위치해있지만 친구와의 관계 형성은 꼴찌 수준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교육개발원은 중등학교 인문교양 수준의 국제 비교 결과를 주제로 한 ‘KEDI Brief’ 제5호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

미국 델타항공 여객기에서 내부 천장 패널이 분리되는 사고가 발생했다.21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와 피플지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4일 캘리포니아주 산타아나에서 조지아주 애틀랜타로 향하던 델타항공 보잉 757 여객기 내부에서 천장 패널이 떨어졌다.이 사고로 승객 1명이 다쳤다. 다친 …

세계 정재계 인사들의 연례 회동인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의 창립자 클라우드 슈바프(87)가 국가들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국가경쟁력 보고서를 조작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그는 지난해 성추문과 인종차별 의혹이 제기되자 회장직에서 사퇴했고, 이번 고발로 이사회에서도 손을 뗐다. 슈바…

유흥식 추기경이 차기 교황 선출과 관련된 외신 질의에 “주님 앞에는 동쪽도 서쪽도 없다”며 인종·국적보다 중요한 가치가 교황 선출 기준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유 추기경은 22일(현지시간) 바티칸에서 외신 질의에 콘클라베가 길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면서 이같이 …

5000여 마리의 개미를 케냐에서 유럽과 아시아 시장으로 운반하던 혐의로 체포된 벨기에 10대 청소년들이 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이들은 “개미를 키우는 것이 불법인 지 몰랐다”고 주장하고 있다. 23일(현지 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벨기에 국적의 19세 로르노이 다비드와 세…

올해 1분기 한국 경제가 전기 대비 마이너스(-) 0.2% 역성장했다.지난해 2분기부터 성장 흐름이 ‘-0.2%→0.1%→0.1%→-0.2%’로 이어지며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1년 연속 0.1% 이하 ‘제로 성장’을 기록했다.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2025년 1분기 실질 국내총생…

인체의 난소에서 미세플라스틱이 처음으로 검출됐다. 여성의 생식 능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19일(현지시각)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이탈리아의 한 불임 클리닉에서 보조 생식 치료를 받는 여성 18명의 난포액을 검사한 결과, 14명의 난포액에서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다. 이번 연…

미국의 한 여성이 아파트 옷장 뒤에 20년 넘게 숨겨져 있던 공간을 우연히 발견했다. 19일(현지시각) 미러에 따르면, 미국에 거주 중인 한 여성은 저렴한 임대료와 좋은 위치에 끌려 아파트에 입주했다. 그런데 이사 한 지 6개월 뒤에 침실을 재정비하던 중, 옷장 뒤쪽에 나무 패널이 있…

한 승객의 난동으로 인해 약 4시간을 비행한 비행기가 중도 회항했다.21일(현지시간) 미국의 여행 잡지 트래블 앤 레저(Travel+Leisure)에 따르면 이달 초 미국 뉴욕에서 이탈리아 밀라노로 가던 아메리칸 항공의 대서양 횡단 비행기가 한 승객으로 인해 회항했다.이 비행기는 지난…

“교황의 관이 지나가는 걸 바로 옆에서 지켜봤어요. 슬픔과 기쁨이 공존하는 묘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23일(현지 시간) 오전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만난 미국인 팻 고먼 씨는 교황의 운구를 지켜본 뒤 벅찬 감격에 차 있었다. 교황을 떠나보내 슬프지만 교황의 사랑을 느끼고 나눌 수…

“나를 광장으로 다시 데려와 줘서 고마워요.”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종하기 전날인 20일(현지 시간)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마지막으로 신자들을 만난 뒤 자신의 건강관리 보좌관이자 간병인인 마시밀리아노 스트라페티에게 건넨 말이다. 22일 교황청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생전 마지막 하루를…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인 유흥식 추기경(사진)이 21일(현지 시간)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을 애도하며 “한국 사랑이 정말 남달랐던 분”이라고 회고했다. 유 추기경은 22일 가톨릭평화방송에서 공개한 애도 영상에서 “교황은 한국을 진심으로 사랑한 분이었다”며 “한국의 분단을 안타까워했다”고…

1972년 미국의 달 탐사선 아폴로 17호가 촬영한 지구 사진(왼쪽)과 2022년 미 항공우주국(NASA)의 인공위성이 촬영한 지구 사진. ‘역사상 가장 유명한 지구 사진’으로 불리는 왼쪽에 비해 50년 새 남극 빙상 및 만년설이 줄고, 아프리카 대륙의 삼림이 감소한 게 확인된다. 2…

미국 주요 대학 총장들과 고등교육협회장 등 총 269명이 “연방정부의 전례 없이 과도하고 정치적인 개입이 미국 교육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며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를 규탄하는 공동성명을 22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미국대학연맹(AAC&U)은 이날 오후 9시 기준 대학 총장 등 2…

평범했던 비행이 모기떼의 습격으로 악몽이 됐다.22일(현지 시각) 인도 프리프레스저널은 인도의 러크나우에서 델리로 향하는 인디고항공 여객기에 탑승 중이던 승객들이 기내에 들어온 모기 떼로 혼란을 겪었다고 보도했다.당시 여객기에 타고 있던 승객들이 올린 사진에는 기내 좌석과 좌석 위 짐…

아들의 수술을 위해 병원에 동행한 아버지가 병원 직원의 불찰로 수술을 받게 된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22일(현지 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 12일 직원의 실수로 엉뚱한 사람에게 수술을 시행한 인도의 한 병원이 조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자그디쉬 판찰(60)은…

유럽연합(EU)이 23일(현지시간) 이른바 ‘빅테크 갑질 방지법’이라 불리는 디지털시장법(DMA)을 위반한 빅테크 기업 애플과 메타에 총 1조원이 넘는 과징금을 부과했다.EU 집행위원회는 이날 DMA법을 위반한 애플과 메타에 각각 5억 유로(약 8133억 원), 2억 유로(약 3252…

가톨릭 추기경들은 23일 21일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유해를 성베드로 대성당으로 옮겨 평신도들에게 사흘 간 공개 참관 및 조문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의식을 거행했다.차기 교황이 선출될 때까지 바티칸 행정부를 이끌 케빈 파렐 추기경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거주했던 도무스 산타 마르타 호…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 인근지역 무기고에서 대규모 폭발이 발생해 비상사태가 선포됐다.22일(현지시간) 타스통신, RT 등에 따르면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서 북동쪽으로 약 75km 떨어진 블라디미르주(州) 키르자흐 마을 인근지역 탄약고에서 폭발이 발생했다.러시아 국방부는 이후 이 지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