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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아시아 찍고 유럽 삼킨다” 佛언론 연일 대서특필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06-13 16:14
2011년 6월 13일 16시 14분
입력
2011-06-10 17:13
2011년 6월 10일 17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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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한국 방문의 해 기념'으로 프랑스 파리에서 10~11일 열리는 'SM타운 라이브 월드 투어' 공연과 관련한 한류 기사가 연일 프랑스 언론에 보도되고 있다.
프랑스 유력신문 르 몽드는 10일 '한류, 유럽 진출'이라는 제목의 서울발 기사에서 "아시아를 평정한 K팝이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섰다"면서 SM엔터테인먼트 소속 5개 K팝 그룹이 이틀간 파리에서 공연을 갖는다고 보도했다.
르 몽드는 SM 김영민 대표의 말을 인용, 한 그룹을 만들 때 1만명이 넘는 지원자들이 몰리는 오디션에서 연습생들을 뽑아 노래, 댄스, 외국어 교육까지 3~5년간 집중 훈련을 시킨다고 과정을 소개했다.
또 르 몽드는 중국 칭다오 출신인 에프엑스의 빅토리아가 중국과 대만 진출을 위해 발굴된 것처럼 세계화를 위해 외국의 재원들도 발굴한다면서 "그룹 콘셉트를 생각할 때 세계 여러 나라의 젊은이들을 먼저 염두에 둔다"는 김 대표의 말을 전했다.
이 신문은 유럽에 K팝 열풍이 분 것은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퍼지기 시작했기 때문이라면서 이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유럽 팬들은 광고가 없어도 세계 각국에서 오는 음악을 감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르 몽드는 프랑스의 한류 팬클럽인 '코리안 커넥션'이 이번 공연을 기획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면서 이들의 페이스북을 통한 서명운동, 수분 만에 매진된 공연 티켓판매 상황, 그에 따른 추가 공연 등에 대해 자세히 언급했다.
신문은 한국 당국에 있어 K팝은 이웃 일본과 중국 사이에 갇혀 있는 것 같은 느낌을 가지고 있는 한국을 세계에 가장 잘 알릴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며 자동차와 전자제품 수출에 크게 의존하는 한국 경제가 이제는 문화상품을 추가해야 할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르 피가로 신문도 9일 '한류, 파리 제니트 공연장 강타한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예매 시작 후 15분 만에 모든 티켓이 판매된 이번 공연은 이미 성공을 예약한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다"고 보도했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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