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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다 마오 “연아 기다려” vs 연아 ”마오 신경 안써”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02-22 17:05
2011년 2월 22일 17시 05분
입력
2011-02-22 16:28
2011년 2월 22일 16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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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아사다 마오. 스포츠동아DB
김연아 “아사다 마오와 대결, 신경 쓰지 않는다”
마오 “세계선수권서 나의 최고점 보여줄 것”
3월 21일부터 27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펼쳐지는 ‘2011년 세계 피겨 선수권대회’를 앞두고 피겨스타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가 대회에 앞선 각오가 남다르다.
김연아가 15일 시작한 ‘2011 ISU 4대륙 피겨 선수권대회’를 패스한 것과 달리 아시다 마오는 착실히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날 마오는 여자 싱글에서 은메달을 따며 그동안 부진했던 시즌 출발에서 힘을 얻었다.
마오는 20일(현지시각) 미국의 골든 스케이트와의 인터뷰에서 “쇼트는 실망스러웠지만 프리는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 했다고 생각한다”며 자신의 연기에 만족했다.
이어 “트리플악셀에 대한 느낌이 참 좋았다. 올 시즌 최고의 트리플악셀이었을 것”이라면서 “세계선수권에 대한 느낌이 좋다. 4대륙을 통해 내가 여전히 발전할 수 있는 많은 부분을 발견했다. 세계선수권에서 나의 최고점(my best)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22일 닛칸스포츠는 “아사다가 일본에서 열린 귀국 기자회견에서 김연아와 맞대결에 자신감을 피력했다”면서 “아사다가 오랜만에 상대하는 김연아에 여유를 드러냈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의 완패도 과거의 얘기로 치부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피겨여왕’ 김연아는 1월 28일 국내 언론사 공동 서면 인터뷰를 통해 2011 세계피겨선수권에 임하는 각오를 전한 바 있다.
김연아는 “이루고 싶은 목표를 다 이뤘기에 이번 대회 결과에 욕심은 없다”면서 “준비한 프로그램을 오랜만에 선보일 수 있게 돼 설렌다. 프로그램 캐릭터의 무난한 소화로 관중과 호흡을 잘 이뤄내고 싶다”고 전했다.
또 아사다 마오와 맞대결에 대해서는 신경 쓰지 않는다는 입장을 보인 것. 그는 “준비한 것을 다 보여줄 수 있다면 만족할 것”이라며 “반드시 그에 따른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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