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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집단구타 10대들, 말리는 경찰도 폭행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1-26 16:06
2012년 1월 26일 16시 06분
입력
2012-01-26 11:02
2012년 1월 26일 11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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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경찰서는 술에 취해 학교 후배를 때리고 출동한 경찰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고등학교 3학년 정모(18)군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 군 등은 25일 오전 8시 경 금천구 시흥동의 한 거리에서 학교 후배 유모(16)군 등 5명을 불러세워 얼굴과 머리 등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폭행을 말리려던 택시기사 최모(39) 씨 일행과 몸싸움을 벌이다 피해 학생들의 신고로 출동한 관할 지구대 소속 이모(51), 김모(53) 경찰관의 몸을 밀치는 등 폭행한 혐의도 있다.
졸업을 앞둔 이들은 정 군 집에서 전날 밤새 술을 마시고 취한 상태로 길을 걷다 후배들이 인사를 하지 않고 지나간다며 시비를 건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정 군 등을 때린 혐의(폭행)로 최 씨 등 2명도 불구속 입건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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