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정치
“北, 2011년에 ‘5년 내 워싱턴 핵공격 가능’ 자신”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2-13 09:58
2013년 2월 13일 09시 58분
입력
2013-02-13 07:11
2013년 2월 13일 07시 11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마이니치 보도…北 당 간부 강연회 음성기록 입수
13일 일본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북한 조선노동당 간부가 2011년 내부 강연회에서 '5년 안에 미국의 수도 워싱턴(워싱턴 DC)을 핵 공격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이 신문은 2011년 여름 북한 평양에서 열린 당 간부의 치안관계자 상대 강연회 음성 기록을 입수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노동당 간부는 "우리나라의 핵무기는 5년 안에 소형화할 수 있다"며 "무게 500㎏ 이하로 만들면 미사일에 실을 수 있기 때문에 (공격) 효과가 크다"고 말했다.
그는 "(소형화하면) 하와이나 괌을 공격할 수 있다"며 "미국의 수도 워싱턴은 (북한에서) 1만 2000㎞ 이상 거리가 있지만, 이 문제도 5년 안에 해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핵무기 소형화와 장거리 탄도미사일 개발을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로버트 게이츠 전 미국 국방장관은 2011년 1월 방중 기간에 "북한이 5년 안에 미국 본토에 도달할 수 있는 장거리 대륙간탄도미사일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신문은 북한 노동당 간부의 발언이 이를 인정한데다가 핵무기 소형화의 목표 수치(500㎏)와 구체적인 목표(5년 내 워싱턴 공격 능력)를 덧붙인 것이라고 전했다. 또 북한이 12일 3차 핵실험으로 이 목표에 더 다가섰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쿠팡 ‘자율규제’ 내세워 또 솜방망이 처벌 우려
가속 페달을 브레이크로 착각 80대 운전자, 건물로 돌진
경북 칠곡 섬유공장서 화재…소방당국 진화 중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