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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시작되면 체중계부터 꺼내 든다. 연말 내내 흐트러진 식사와 생활 리듬을 되돌리고 새해 목표를 ‘다이어트’로 세우는 사람이 적지 않다. 문제는 목표가 ‘건강’이 아니라 ‘숫자’로 굳어질 때다. 단기간 감량을 노린 단식과 과도한 운동, 검증되지 않은 보조제·의약품 의존은 체중을 줄…

질병이 발생한 뒤 치료에 나서는 방식에서 벗어나 데이터를 통해 건강 위험 신호를 미리 감지하고 관리하는 ‘예측형 헬스케어’가 의료 현장의 새로운 흐름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이 물리적 공간과 결합하는 이른바 피지컬 AI 기술이 헬스케어 영역으로 확장되며 의료 패러다임 전환이…

간은 우리 몸의 ‘화학 공장’으로 불릴 만큼 해독과 대사, 면역 조절 등 500가지 이상의 기능을 수행한다. 그러나 기능의 상당 부분이 손상될 때까지 뚜렷한 통증이 없어 ‘침묵의 장기’로 불린다. 이런 간 건강을 가장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지표가 혈청 알부민이다. 알부민은 오직 간세포에…

결혼을 앞둔 30대 중반 김 모 씨는 수년 전부터 좌측 음낭에 가벼운 불편감을 느껴왔지만 통증이 크지 않아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그러나 최근 운동 후 음낭의 묵직함이 반복되자 병원을 찾았고 검사 결과 정계정맥류 진단을 받았다. 음낭 도플러 초음파 검사에서 좌측 고환 주변 정맥 확장과…
![[헬스캡슐] 췌장암 유전체 연구 ‘한국인 데이터’ 구축 外](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27/133239921.1.jpg)
■ 췌장암 유전체 연구 ‘한국인 데이터’ 구축서구권에 편중돼 있던 췌장암 유전체 연구에 한국인 대규모 데이터가 처음으로 구축됐다. 국내 췌장암 환자의 유전적 특성을 반영한 맞춤 치료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황진혁 교수팀은 한국인 췌장암 환자 237명을 대…
![‘파킨슨’으로 묶여 버린 희귀병, 치료 늦어지는 환자들 [홍은심 기자와 읽는 메디컬 그라운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27/133239094.3.jpg)
“하루하루가 너무 무섭습니다. 며칠 뒤에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잖아요.”‘다계통 위축증’을 앓고 있는 김 모 씨(남·67)는 이제 말을 잇는 것조차 쉽지 않다. 의식은 또렷하다. 상황을 이해하고 보호자의 말을 알아듣는다. 그러나 몸은 거의 움직이지 않는다.움직이지 않는 몸에 갇힌 채…

놓치기 쉬운 치아 미세균열겉으로는 작은 금처럼 보이지만 치아에 생긴 미세한 균열은 방치할 경우 치아 전체를위협하는 파절로 이어질 수 있다. 치아가 깨지거나 금이 가는 ‘치아 파절’은 통증이 없다는 이유로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쉽다. 그러나 씹는 힘이 반복적으로 가해지면서 균열은 점차 …

어제저녁 무엇을 먹었는지 한참을 떠올려야 하고 방금 통화를 끝냈는데도 누구와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 흐릿해지는 일이 잦아진다. 60∼70대 대부분은 이를 ‘나이가 들어 생기는 자연스러운 변화’로 여기고 넘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기억력 감퇴를 단순한 건망증으로 치부해선 안 된다고 말한다…

나이가 들수록 쉽게 피로해지고 회복에 시간이 더 걸린다고 느끼는 경우가 잦아진다. 많은 이가 이를 단순한 컨디션 저하로 여기지만 이러한 변화는 노화와 함께 신체 내부 구조가 서서히 약화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노화 과정에서 신체는 겉보다 안에서 먼저 달라진다. 혈관은 점차 탄성을…

고령 남성에게 전립선비대증은 피하기 어려운 질환이다. 평균수명이 늘면서 배뇨 불편을 호소하는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문제는 환자의 상당수가 고혈압, 당뇨병, 심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을 함께 앓고 있어 전신마취가 필요한 수술을 부담스러워한다는 점이다. 약물치료로 증상이 나아지지 않…
![시지바이오, 중남미 의료진 대상 K-에스테틱 교육 [헬스케어 소식]](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27/133239018.3.jpg)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는 최근 칠레 산티아고에서 중남미 지역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학술 심포지엄 ‘2025 미트 더 마스터스 인 라탐(LATAM)’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에스테틱 치료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중남미 의료진을 대상으로 최신 시술 트렌…

SK하이닉스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최신 인공지능(AI) 가속기 ‘마이아 200’에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단독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HBM 수요가 MS, 구글,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빅테크로 확산되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간 주도권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

코스피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5,000 시대를 열었지만, 한때 ‘국민주’로 꼽히던 네이버와 카카오는 상대적으로 힘을 쓰지 못하며 투자자들의 시야에서 멀어져 있다. 지난해 처음으로 양 사 합계 연 매출 20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실적은 나쁘지 않은 상황으로, 네이버…
아이아이컴바인드의 글로벌 패션 아이웨어 브랜드 젠틀몬스터는 올해부터 구글과 인공지능(AI) 스마트 글라스 개발을 위한 본격적인 협업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양 사는 제품 설계 초기 단계부터 협업을 진행해 장시간 착용해도 불편하지 않고 패션 아이템으로도 손색 없는 디자인을 구현한다…
![[Tech&]2026년형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춥지 않고 보송한’ 신개념 냉방 제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27/133244934.1.jpg)
LG전자가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더욱 차별화된 냉방·편의 기능을 앞세워 고객들에게 새로운 냉방 솔루션을 제시한다.LG전자는 최근 고객이 원하는 온도는 유지하면서 습도는 낮추는 ‘AI콜드프리’ 기능을 최초로 탑재한 2026년형 휘센 오브제컬렉션을 출시했다.온도·습도 한 번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