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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6일 “(더불어)민주당의 입장과 지금의 운영 방향에 대해 취지는 전부 다 동의하지만 가끔 (대통령실과 민주당 사이에) 속도라든가 온도 차이가 날 때 고민이 된다”고 밝혔다. 또 검찰개혁 등 다양한 개혁을 추진하는 데 대해선 “개혁의 접근 방식에 개선이 있어야…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6일 “추석 민심을 받들어 민생 회복과 내란 극복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백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정부와 함께 대한민국 정상화를 위한 민생 회복과 내란 극복에 모든 힘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민족의 큰 명절 추석…

여야는 5일 이재명 대통령이 출연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을 두고 공방을 이어갔다. 국민의힘은 이 대통령이 국가정보관리원 화재가 일어난 뒤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을 문제 삼았고, 더불어민주당은 “왜곡을 멈추라”며 고발을 예고했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자신의…

더불어민주당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이후 이재명 대통령이 사태 수습에 소홀했다고 공세를 지속하고 있는 국민의힘에 경고장을 날렸다. 이 대통령의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을 문제 삼고 있는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에 대해서는 “즉각 고발조치할 것”이라고 강경 대응 방침을 드러냈다. 민주당이…

이재명 대통령 부부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두고 여야가 사흘 내내 공방을 이어가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의혹을 처음 제기한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5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한가위에까지 대통령에 대한 허위사실로 흑색선전을 일삼는…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4일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이 제기한 종교단체의 더불어민주당 당선 개입 의혹과 관련해 “침묵 지키고 있는 김민석 국무총리가 나서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송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김 총리를 위한 대규모 민주당 당원 가입 의혹이 점점 커지고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4일 국가전산망 장애 문제 관련 업무를 담당하다가 숨진 행정안전부 공무원 빈소를 찾았다.정 대표는 이날 세종시 빈소를 찾아 “국가를 위해 정말 책임감 있고 성실하게 일하셨던 모범적인 공무원이셨는데 이렇게 안타까운 일이 발생해서 참담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인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 등 독일 주요 인사들과 만나 ‘평화적 두 국가론’으로 전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정 장관을 향해 “북한 대변인을 자처한다”고 비판했다. 4일 통일부에 따르면 정 장관은 이달 3일(현지시간) 독일 자를란트주 자르브뤼켄에서 열린…

경찰에 체포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석방 여부가 이르면 4일 오후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남부지법은 이날 오후 3시 이 전 위원장에 대한 체포적부심사를 진행한다. 앞서 남부지법은 서울 영등포경찰서가 신청한 체포영장을 발부한 바 있다.체포적부심사는 수사기관의 체포가 부당하…

여야가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사진)을 두고 3일 공방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은 이 전 위원장이 경찰 출석 요청을 6번 불응한 것을 강조하며 “이 전 위원장이 내년 지방선거 출마를 위한 정치적 발언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반면 국민의힘 장…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4357주년 개천절 경축식에서 김민석 국무총리(앞줄 왼쪽)와 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운데),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오른쪽) 등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행사에 불참했다.
![[단독]與 탈당 시의원, 고깃집 주소로 당원 15명 가입시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03/132518151.1.jpg)
‘특정 종교단체 당원 가입’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경 서울시의원이 국회 앞 고깃집 주소를 이용해 15명을 당원에 가입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김 시의원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서울 영등포구청장에 출마하기 위해 편법을 동원해 당원을 확보하려 한 것으로 보고 있다. 민주당은…

《6·3지방선거 격전지 부산 판세는내년 6·3지방선거에서 부산시장 선거는 서울과 함께 승패의 분수령이 될 최대 격전지로 꼽힌다. 더불어민주당은 2018년 지방선거에 이어 부산·울산·경남 석권을 다시 한번 노리는 반면 국민의힘은 ‘현역 프리미엄’을 앞세워 집권 여당의 기세에 맞선다는 전…

범여권의 ‘텃밭’인 호남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정면승부가 예상된다. 조국혁신당은 올해 4월 전남 담양군수 재선거에서 민주당에 승리했다. 조국 비상대책위원장은 최근 민주당의 ‘독과점 폐해’를 지적하며 호남 민심을 자극하고 있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23∼25일 실시한 여론조사…

전통적인 보수 텃밭인 대구·경북(TK)은 내년 지방선거 경선에서 국민의힘 소속 중량급 후보들이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12·3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을 거치며 국민의힘 내에선 “TK도 마냥 안심할 수 없다”는 반응이 나온다. 대구시장은 홍준표 전 시장이 4월 대선 출…